해물삼합이 맛있는 포장마차 <여수낭만포차> 낮보다 밤이 더 아름다운 도시, 여수! 여수에 밤이 오면 낭만포차거리는 뜨거워 진다! 아이와 함께라도, 연인과 함께라도 너무 좋은 분위기! 13번이 제일 맛있다고 소문이 났지만 어마무시한 웨이팅이 무서워 비어있는 포차에 앉았다. 제일 잘나간다는 해물삼합(30,000)을 시키고 여수밤바다 소주도 주문. 맛있다. 적당하게 매콤달달한 소스에 삼겹살과 해산물, 김치, 콩나물들을 볶아 먹으니 술이 술술~~ 간이 잘 베어져 너무 맛있었다. 국물이 조금 남았을때 볶음밥을 추가해 볶고, 함께 먹을 병어회(30,000)도 추가. 세꼬시 느낌으로 뼈가 씹히는 독특한 식감의 회. 처음 먹어보는 맛이었는데 비리지 않고 맛있었다. 간단한 반찬만 나오는데 부족한 듯 과하지 않아 회 맛을 느끼기에 충분하다. 이 정도 맛에 분위기까지 더해지니 좋지 않을 이유가 하나도 없다. 여수의 밤이 너무 행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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