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맛, 가격. 그대로! <싱글벙글빵집> 11시 30분 가게 오픈 후 10분 지나 도착한 빵집. 벌써 대기 손님이 줄 이어 서 있었고 2-30분 웨이팅 후에야 맛 볼 수 있었던 귀한 빵. 가격은 착하게도 종류 상관없이 개당 800원. 감동적이지 않을 수 없는 가격. 그에 반해 맛은 응? 반죽이 쫄깃하다는 말에 많은 기대를 한 탓인지 쫄깃하다 못해 질기다. 많이 질기다. ㅠㅠ 찔깃하다는 말이 맞지않나 싶다. 고소한 맛도 부족했고 슈크림빵에 슈크림은 한 입 찍어 먹어보고 바로 버렸다 ... 포크 2개가 딱 어울린다. '실험정신'으로 이 땡볕에 30분을 기다렸으나 다음엔 먹지 않겠다.
빵집 이름 그대로 사장님이 싱글벙글 엄청 친절하셔요!^^ 슈크림빵, 사라다빵, 고로케가 제일 인기 많다고 하는데 다른 것도 다 맛있다네요~ 대단한 맛이 있는 건 아니지만 옛 추억이 그대로 떠오르는 맛! 저렴하고 크기도 큰 편이에요~ 호불호가 있던데 저는 맛나서 또 가고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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