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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장은 조선시대 대구, 전주와 함께 서울의 관문으로 3대장에 들었을 정도로 규모가 큰 장이었다. '서울보다 두세가지가 더 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갖가지 공예물과 객 주들이 많아 북적대던 장이었다. 그러나 지금은 옛 모습을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현대 화 되어있다. 장터는 2일과 7일에 안성시외버스터미널 뒷편 중앙시장 사이의 대로변에 펼쳐진다. 서울과 가까워서 그런지 시골장의 풋풋한 인심은 덜하지만 각종 야채, 딸기, 쑥, 씀바귀 등 봄나물의 눈에 많이 띄고 특히 메주와 장독방축망을 파는 모습이 이색적이다. 시장터 바깥쪽 차도변에는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들고 나온 갖가지 봄나물과 콩, 보리 등의 잡곡과 약초보따리를 펼쳐 놓고 손님을 기다리는 모습이 다소나마 시골장의 정취 를 느끼게 한다. 안성의 특산물은 포도와 유기그릇으로 유명한데, 포도는 9~10월에 안성포도장이라 할 정도로 많은 포도가 안성장에 나온다. 또한 안성맞춤이란 말을 탄생시킨 유기(놋그릇)는 이제는 시골장터에는 볼 수 없지만, 장터에서 1km 지점에 있는 '안성맞춤유기공방을 찾으면 무형문화재 김근수옹이 만든 유기제품을 만날수 있다.
더보기이곳은 30대, 40대 방문이 많고 방문객들은 주로 미리내, 안성쑥고개부대찌개에 관해 관심이 높은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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