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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미술박물관은 우리나라의 소중한 불교미술품이 열악한 보존 상태로 시중에 유통되고, 심지어 해외로 유출되는 것을 안타깝게 생각하여 전통불교미술품을 수집, 보존, 연구하겠다는 권대성 관장의 사명감으로부터 출발하였다. 서울시 종로구 원서동의 본관과 종로구 창신동 별관 사찰박물관 안양암으로 구성 되어 있는 한국미술박물관은 불교미술 전문박물관으로서 다양한 전시를 활발히 국내외에 소개하고 있다. 한국미술박물관은 불상, 불화, 공예를 비롯하여 도자, 민속품 등 총 6,000여 점의 유물을 소장하고 있으며, 그 중 국가 지정 문화재로는 보물 제 1204호 의겸등필수월관음도와 보물 제1210호 청량산괘불탱이 있고, 서울시 지정문화재로는 제123호 아미타삼존괘불탱과 별관 안양암의 석감마애관음보살상외 6건(총 10점)이 있고, 서울시 문화재자료는 별관 안양암의 대웅전 신중도외 11건(총 1,546점)등이 있다. 한국미술박물관은 불교미술은 물론, 다양한 장르의 우리나라 전통문화예술의 보존 및 사회문화교육과 보급에 이바지하고 있다.불교미술뿐만 아니라 도자, 공예, 민속 등 여러 장르의 유물을 전시 소개하는 종합박물관으로 나아가고자 2011년 1월 한국불교미술박물관에서 한국미술관으로 명칭을 변경하여 운영하고 있다.
더보기이곳은 20대, 30대 방문이 많고 방문객들은 주로 종로여행코스, 종로 데이트에 관해 관심이 높은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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