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러의 인공지능이 분석한 세라믹 팔레스 홀 여행의 다양한 정보와 주변의 숙소들을 알아보세요.
세라믹팔레스홀은 강남구 일원동에 위치한 장애 청소년 교육시설인 [밀알학교] 내 복합문화공간인 '밀알 콤플렉스' 지하 2층에 자리하고 있으며, 전문 연주자와 음악애호가 그리고 지역사회를 향해 활짝 열린 고품격 연주홀이다.2003년 10월 첫공연을 시작으로 여느 콘서트홀과 달리 이 곳은 실내음향에 영향을 주는 내부 확산체를 세라믹 도자기로 장식했다. 총 좌석수는 2층 발코니 석을 포함해서 440석으로 성악, 실내악, 40인 안팎의 편성의 하이든, 모차르트 등의 관현악곡을 소화할 수 있는 규모다. 그리고 따사로운 공간을 증명하듯 휠체어를 이용한 장애인이 앉아 평온히 공연을 감상할 수 있는 장애인 좌석도 마련되어 있다. 세라믹 팔레스 홀에 들어서면 파스텔조 도자기로 장식한 벽체가 예술작품처럼 아름답다. 도자기라고해서 무슨 그릇이나 주발로 벽을 장식한게 아닌, 도자기의 재료인 세라믹소재로 구워낸 입체 타일을 촘촘히 박았다. 연주자가 오르는 무대 뒷벽도 마찬가지인데 이 곳은 소리를 다루는 사람과 공간을 다루는 사람, 그리고 흙을 다 루는 사람이 만나 완성된 국내 전무후무한 음향공간이다. 세 명의 전문가는 음향적 제한과 건축공간과의 조화, 그리고 설치 후의 안전성의 문제를 함께 고심하며 그 해답을 찾아나갔다. 그리하여 작은 소리든 큰 소리든 모든 연주자가 명료하게 잘 전달되어 연주의 폭을 넓혀주는, 그래서 연주자들이 무대 어디에서든 자유롭게 자신을 구사할 수 있는 편안한 공연장이 탄생하게 된 것이다.
더보기이곳은 40대, 20대 방문이 많고 방문객들은 주로 영산아트홀, 세종체임버홀에 관해 관심이 높은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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