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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진시황 때 사자 서불(徐福=徐市)이 삼신산의 하나인 한라산에서 불로초를 구하려고 동남동녀 500쌍을 거느리고 동쪽으로 왔다가 정방폭포 암벽에 '서불과지(徐市過之)'라는 글자를 새기고 서쪽으로 돌아갔다고 전해지고 있다. 서복전시관은 이러한 설화에 기초하여 중국인 등 외국인 관광객에게 문화적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정방폭포 인근에 건립되었다. 중국과 일본의 역사를 잇는 구비문화유적으로서 자원적 가치가 높다.전시관에는 진시황의 청동마차와 병마용갱(兵馬俑坑)의 실물 복제품과 친황다오(秦皇島)시에 있는 서복 비석 복제품, 원자바오 총리 친필 휘호가 새겨진 태산석(泰山石), 허베이성(河北省) 친황다오시가 기증한 서복동도상(徐福東渡像) 조각작품 등이 전시되어 있다. 영상실에는 불로촌의 전설과 서복의 고향을 현지 촬영한 다큐멘터리와 애니메이션으로 구성한 동영상을 상영한다. 서복공원의 담장은 관광객들의 지적에 따라 높이를 3.5m에서 1.5m로 낮추고, 관람객들이 중국 원자바오 총리의 실물 크기 사진과 함께 촬영할 수 있는 포토존도 설치했다. 주변해안을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와 쉼터 등이 조성되어 있다.
더보기이곳은 30대, 20대 방문이 많고 방문객들은 주로 제주도정방폭포, 서복전시관cctv에 관해 관심이 높은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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