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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간지주는 대체로 큰 규모의 사찰에서 볼 수 있는 불교유적이다. 사찰에서 행사나 위치를 알리기 위하여 불기(佛旗) 등을 게양하는 깃대의 일종이다. 마주 보고 있는 두 개의 돌기둥을 지주라 하고 그 사이에 쇠(철, 동)나 나무로 만든 간(장대)을 세우고 꼭대기에 당(깃발)을 거는 것으로 이를 당간지주라 부른다. 이곳 당간지주는 아쉽게도 당간은 없어지고 지주만 남아 절(寺刹)도 없는 빈터를 지키고 있다. 화강암으로 된 높이 3.52m의 지주는 특별한 조각이나 장식은 없으나 지주 상단 바깥쪽은 사분원을 그리듯 바나나 모양으로 처리하여 부드러움을 표현하였다. 또한 양 지주 사이 바닥에는 녹물이 잔뜩 밴 당간받침돌이 있는데 이곳에 조각된 연꽃잎과 안상 등 만든 수법으로 보아 고려 시대(935∼1392)의 것으로 추정된다. 이 당간지주가 어느 사찰에 속했던 것인지 기록이 전해지지 않아 알 수는 없다. 다만 예전에 이 주변에서 공사 시 많은 기와조각이 발견되었다는 기록으로 보아 이 부근에 절이 있었음을 추정해 볼 수 있을 뿐이다.
더보기이곳은 30대, 20대 방문이 많고 방문객들은 주로 춘천 남이섬, 남이섬에 관해 관심이 높은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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