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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의 보물섬 '증도'는 때 묻지 않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섬으로 2007년 12월 1일자로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슬로시티로 지정된 곳이다. 증도의 명물 짱뚱어 다리는 갯벌 위에 떠 있는 470m의 목교로 갯벌 생물을 관찰할 수 있도록 조성되었다. 짱뚱어는 청정 갯벌에서만 살수 있는데, 이 곳에 짱뚱어가 매우 많이 살고 있으며 다리의 교각을 짱뚱어가 뛰어가는 영상으로 만들어서 '짱뚱어 다리'라고 이름을 지었다. 물이 빠지면 질퍽한 갯벌의 모습이 펼쳐지면 지구의 자연 환경을 지켜주는 다양한 갯벌 생물들이 살아서 움직이는 모습을 관찰할 수 있다. 물이들면 마치 바다 위를 거니는 것 같은 느낌으로 목교를 거닐 수 있다. 목교에서 바라본 증도의 일몰은 가히 환상적이어서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이 다리를 건너가면 우정해수욕장의 해변에 닿는다. 썰물때는 갯벌에서 뛰노는 짱뚱어, 농게, 칠게, 갯지렁이, 조개 등 자연생태를 눈으로 보고 직접 체험 할 수 있다.
더보기이곳은 30대, 20대 방문이 많고 방문객들은 주로 증도 짱뚱어다리, 우전해수욕장에 관해 관심이 높은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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