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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중구 항동에 있는 일제강점기의 건물. 1982년 3월 2일 인천광역시유형문화재 제8호로 지정되었다. 일제강점기인 1924년에 우편 업무를 담당하기 위해 지은 근대식 건물로서 당시의 행정 관청으로 웅대한 규모였다. 건립 당시의 명칭은 인천우편국이었으며, 1949년 8월에 인천우체국으로 개칭되었다. 그 무렵 유행하던 절충주의 건축양식을 단순화한 건물로서, 총 면적 1,787㎡(약 540평)이다. 입구 양쪽에 큰 기둥 형식의 탑부(塔部)를 세우고, 그 사이에 주두(柱頭:기둥머리를 장식하여 공포를 받치는 재료)가 없는 여러 개의 기둥을 받쳤다. 당시 행정 관청 건물은 윗부분에 돔 모양의 탑옥(塔屋)을 올려 놓은 것이 일반적이지만, 이 건물은 이를 생략하는 등 평면과 세부적 외양이 기본 형식에서 약간 벗어나 있다. 전체적 구조는 벽돌조(造)이지만, 바닥은 콘크리트로 시공하였다. 외부 마감은 징두리(건물 안팎 둘레의 밑동 부분을 가리킴)에만 화강암을 2단으로 쌓고 나머지 윗부분에는 모르타르로서 석조 모양을 표현하였다. 6·25전쟁 때 일부가 파손되어 슬래브 지붕을 슬레이트로 보수하는 등 1957년 복구 공사를 마쳤다.
더보기이곳은 20대, 30대 방문이 많고 방문객들은 주로 인천중동우체국, 동인천 우체국에 관해 관심이 높은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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