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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적사는 군산시 소룡동 설림산 서쪽 기슭에 자리한다. 은적사는 신라 55대 경애왕 3년(927) 고려 태조 10년에 창건한 유서 깊은 고찰로서 대구지역 불자들의 기도처로도 유명하다. 은적사라는 사찰의 유래는 다음과 같다. 후삼국 말 후백제의 견훤이 신라를 침공하여 국운이 위태롭게 되자 경애왕은 고려 태조에게 지원을 요청하였다. 구원병을 이끌고 달구벌에 입성한 공산 전투에서 견훤에게 패배한 태조 왕건은 명장 신궁겸의 지략으로 구사일생 피신하여 이곳 은적사 왕건굴에 3일간 숨어 지냈다. 마침 3일간 짙은 농무로 자취를 찾기 힘들었고, 왕건굴 입구는 거미들이 줄을 쳐주어 안전하게 피신한 태조 왕건은 후일 고승 영조대사에게 명하여 이곳에 사찰을 건립하고 절체절명의 순간에 자신이 숨어 생명을 건진 곳이라 하여 숨을 은자에 자취 적자로 명명하였다. 이후 고려 광종 때 정진국사가 중건하였고, 공민왕 때 나옹 화상이 중수하였다. 대웅전에 안치되어 있는 석가여래삼존불상은 조선시대 인조 7년(1629년)에 조성한 것으로, 높이가 12m에 달하는 나무로 만든 대형 불상이다. 형식은 석가여래를 중심으로 문수보살과 보현보살이 좌우에서 모시고 있는 모습이다. 이 삼존불상은 조선 후기 불상의 특징을 잘 보여주는 작품으로, 시도유형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다.
더보기이곳은 50대, 30대 방문이 많고 방문객들은 주로 안일사, 소룡동에 관해 관심이 높은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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