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러의 인공지능이 분석한 선석사 여행의 다양한 정보와 주변의 숙소들을 알아보세요.
* 성주군에서 가장 큰 사찰, 선석사 *경상북도 성주군 월항면에 자리한 선석사는 대한불교 조계종 제9 교구 본사 동화사의 말사이다. 성주군 서진산 중턱에 위치한 선석사는 성주군에서는 가장 큰 사찰이다. 경북 지역의 다른 사찰들과 마찬가지로 임진왜란 때 모두 불타 버려 창건 연대, 창건 인물 등은 정확히 알 길이 없다. 단지 692년(효소왕 1) 의상대사가 신광사라는 이름으로 창건하였다고 전하고 있으며, 창건 당시는 지금보다 서쪽이었으나 고려 말 나옹 스님이 지금의 자리로 옮기려 터를 닦다 큰 바위가 나와 선석사라 했다. 이후 1592년(선조 25)임진왜란 때 전소된 뒤 1684년(숙종 10) 혜묵, 나헌 스님 등이 중창하고 1725년(영조 1) 서쪽의 옛터로 옮겼다가 1804년(순조 4) 서윤 스님이 지금의 자리로 옮기고 대웅전, 명부전, 칠성각, 산왕각, 어필각, 정법료를 지었으나 그 뒤 화재로 어필각은 소실되었고 최근 대웅전 뒤 대나무 숲 아래 야외 미륵부처님을 조성하였다. 또 건너 봉우리엔 세종대왕 왕자 태실이 있어 예로부터 선석사는 태실 수호 도량으로 영조로부터 어필을 하사받기도하고 왕조의 권력 투쟁으로 인한 태실의 변화를 지켜보아야 했다. 숱한 역사의 굴곡을 함께 하여온 선석사는 이제 성주 고장 사람들을 위한 도량으로 거듭나고 있다. 봄마다 아름다운 도량에서 열리는 산사 음악회를 비롯해서 문화 공간, 수행 공간, 교육 공간으로 지역주민들과 더불어 살아가고 있다. * 바람이 불면 노래를 하던 대나무 이야기 *올 곧게 뻗은 나무보다 휘어 자란 소나무가 더 멋있다고 절집 들어오는 길엔 온통 제멋대로 자란 소나무들이 고고함을 자랑하고, 조금 높이 절집 옆 휴식 공간엔 200년이 넘어 보호수로 지정된 아름드리 느티나무가 오는 이를 맞이한다. 느티나무 인근에는 지금은 없어진 전설 속의 대나무숲이 있었다고 전한다. 선석사 뒷산엔 지금은 남아 있지 않지만 바람이 불면 이상한 소리를 내는 쌍곡죽(雙谷竹)이라는 대나무 숲이 있었다고 전한다. 이 대나무를 잘라 만든 피리는 그 소리의 맑고 깨끗함이 어느 피리보다 좋아 교방적(敎坊笛)이라 했다 한다.
더보기이곳은 50대, 40대 방문이 많고 방문객들은 주로 세종대왕자 태실, 선석산에 관해 관심이 높은 것으로 보입니다.
선석사 주변에는 총 0개의 숙소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