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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처골에 자리한 사찰, 불곡사 *불곡사는 935년 고려 태조 18년 진경이 창건했다. 그 뒤의 자세한 연혁은 전하지 않는다. 1929년 우담 화상이 옛날 절터에 드러나 있던 비로자나불좌상(보물 제436호) 을 파내어 비로전에 모시고 다시 세웠다. 중창전 불곡사 뒤쪽은 가음정과 대방동, 사파정을 왕래하는 길이 있었는데 이곳 길가에 불상과 무수한 기와 조각이 흩어져 있어 이곳을 "부처골"이라 불리기도 했다. 불곡사는 비로전을 비롯하여 일주문(지방유형문화재 제133호)과 탑재, 광배전, 이건비, 남무하미타불비 등이 있다. 일주문은 원래 창원부 객사 3문 중의 하나로서 웅천 향교에 있던 것은 1943년 우담이 이 절로 옮겨 온 것이다. * 불곡사의 건립 배경과 걸어온 길 *불곡사는 경상남도 창원시 비음산(飛音山) 남쪽 기슭에 자리하고 있는 전통사찰이다. 그러나 불곡사의 창건 연기를 알 수 있는 사료는 거의 없다. 창원 지역에서 구전되는 설화에 따르면, 통일신라시대인 917~923년에 국사 진경(眞鏡, 854~923)에 의해 창건되었다고 한다(『한국불교사찰사전』에는 935년 진경이 창건했다고 전한다).그리하여 인근에 있던 구산선문(九山禪門)의 일파인 봉림산문(鳳林山門)의 봉림사(鳳林寺)와 돌북을 치면서 법담(法談)을 나누었다는 이야기가 전해 오고 있다. 불곡사의 창건자로 전해지는 진경은 봉림산문의 개산조인 심희(審希)로, 보물 제363호인 봉림사진경대사보월능공탑비(鳳林寺眞鏡大師寶月凌空塔碑)의 주인공이다.따라서 불곡사도 봉림사 창건과 비슷한 시기에 진경국사에 의해 창건되어, 두 사찰을 왕래하면서 법담을 나누었을지도 모를 일이다. 현재 봉림사 폐사지에서 불곡사까지의 거리는 대략 4㎞ 정도이므로 거리나 시간상으로 볼 때 그러한 사실이 충분히 뒷받침된다.또한, 이러한 추측을 더욱 뒷받침해주는 증거로 현재의 불곡사지에서 발굴된 창원시의 유일한 지정 보물인 통일신라시대의 불곡사 석조비로자나불좌상(佛谷寺石造毘盧舍那佛坐像)을 들 수 있다. 9세기 후반에서 10세기 초반에 조성되었다고 추측되는 이 석불좌상은 진경국사가 활동했던 시기와 거의 정확하게 일치된다. 따라서 구전되는 창건 연기에 신빙성을 더해 준다고 볼 수 있다.
더보기이곳은 20대, 40대 방문이 많고 방문객들은 주로 일주문, 대방동에 관해 관심이 높은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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