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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 여왕이 다녀간 사찰, 봉정사 * 천등산 봉정사는 우리가 살고 있는 곳에서 멀리 떨어져 있지도 험하지도 않아 잠시 바쁜 도심을 떠나 한적한 여유를 가질 수 있어서 좋은 곳이다.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 건물을 가진 이곳은 우리 안동사람들에게는 자랑스러운 곳이기도 하다. 또한, 요즘 사람들이 갈망하는 맑은 물, 맑은 공기를 마음껏 마실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점차 번잡해 가는 다른 사찰들과는 달리 조용한 한국산중 불교의 전통을 이어오고 있어 신앙인에게는 더없이 좋은 수련의 장소이기도 하다. 봉정사는 신라 문무왕 12년(672)에 의상대사의 제자인 능인스님께서 창건하신 사찰이다. 그 후, 6차례에 걸쳐 중수하였으며 국보 제15호인 극락전, 국보 제311호 대웅전, 보물 제 448호인 화엄강당, 보물 제449호인 고금당, 덕휘루, 무량해회, 삼성각 및 삼층석탑과 부속암자로 영산암과 지조암이 있다. 특히 고려태조와 공민왕, 최근에는 영국의 여왕이 다녀가기도 한 아름다운 사찰이다. * 옥황상제의 불로 밝힌 전설이 있는 산, 천등산의 전설 * 봉정사가 자리잡은 천등산은 옛적에는 대망산이라 불렀다. 절 뒷산에는 거무스름한 바위가 산정을 누르고 앉아 있는데 그 바위 밑에 천등굴이라 부르는 굴이 있다. 능인대사가 아직 소년이었을 때 법문에 정진하기 위하여 대망산 바위굴에서 계절이 지나는 것도 잊고 하루에 한끼 생식을 하며 도를 닦고 있었다. 이렇게 십년을 줄곧 도를 닦기에 여념이 없던 어느날 밤 홀연히 아리따운 한 여인이 앞에 나타나 대사를 사모한다고 말했다. 능인은 준엄하게 여인을 꾸짖었다. 대사의 꾸짖음에 여인이 돌아서자 구름이 몰려들더니 여인을 태웠다. 여인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나는 천상 옥황상제의 명으로 당신의 뜻을 시험코자 하였습니다. 아직도 수도를 많이 해야 할텐데 굴이 너무 어둡습니다. 옥황상제께서 하늘의 등불을 보내드리오니 부디 그 불빛으로 더욱 깊은 도를 닦으시기 바라나이다.” 그러자 바로 그 바위 위에 커다란 등이 달려 어둠을 쫓고 대낮같이 굴 안을 밝혀주고 있었다. 능인은 그 환한 빛의 도움을 받아 더욱 열심히 수련을 하여 드디어 득도하여 위대한 스님이 되었다. 하늘에서 내려온 등의 덕택으로 수도하였다하여 그 굴은 ′천등굴′이라 하고, 대망산을 ′천등산′이라 이름지어 불렀다고 한다.
더보기이곳은 20대, 30대 방문이 많고 방문객들은 주로 부석사, 안동 봉정사에 관해 관심이 높은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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