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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시대 왕실의 원찰 중 하나, 봉영사 *봉영사(奉永寺)는 경기도 남양주시 천점산 자락에 자리한 대한불교 조계종 제25교구 본사인 봉선사의 말사이다. 원찰(願刹)이란 다른 말로 원당(願堂)이라고도 하는데, 말 그대로 원(願)을 빌어주는 곳을 말한다. 불교국가였던 고려와는 달리 조선은 유교를 국시(國是)로 하는 “배불숭유(排佛崇儒)”정책을 일관되게 지속하여 불교를 배척하였다. 하지만 유교가 사람이 살아가는데 필요한 가치관이나 규범 등에 치우칠 뿐 사람들이 가지는 사후세계에 대한 불안과 현실의 고통에 대해서는 해답을 주지 못했다. 그러다보니 죽은 자의 영혼이 좋은 곳으로 가게하고, 자신들의 복을 빌어줄 곳은 불교밖에는 없다고 여기는 백성들은 불교를 계속 신봉하였다. 또한 왕실이나 양반들도 개인적으로는 원찰을 만들어 조상의 영혼을 위로하고 자신의 복을 빌었다. 오늘날까지 남아 있는 서울의 봉은사, 안성의 청룡사, 화성의 용주사, 남양주의 봉선사와 흥국사 등이 조선시대의 대표적인 왕실의 원찰이다. 봉영사도 이와 같은 원찰의 하나입니다. 봉영사 입구에 보면 순강원(順康園)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 순강원은 훗날 인조(仁祖)의 할머니가 되시는 선조의 후궁 인빈(仁嬪) 김씨의 묘소이다. 이렇게 순강원의 원찰로 지정된 봉영사는 절 이름까지도 봉인암(奉仁庵)에서 “순강원을 오래도록 받든다”는 뜻으로 봉영사로 바뀌게 된다. * 봉영사의 유래 *599년(신라 진평왕 21)에 창건하고 봉인암(奉仁庵)이라고 불렀다. 이후 조선 중기까지의 연혁은 전하지 않는다. 1737년(영조 13) 태전(太顚)과 해청(海淸)·치학(致學)이 중창하였다. 인근에 선조의 후궁이었던 인빈(仁嬪) 김씨의 묘와 그의 둘째아들 신성군(信城君:?∼1592)의 묘가 있는데, 1755년(영조 31) 묘역을 순강원(順康園)으로 꾸미면서 이 절을 인빈김씨와 신성군의 명복을 기원하는 원찰로 삼았다. 순강원이 들어서면서 재실과 신도비·정자각이 세워졌으며, 절 이름도 봉영사로 바뀌었다. 이 때 절에 토지 10결을 내려 설날과 추석 등 명절에도 제사를 지내게 했다.
더보기이곳은 30대, 50대 방문이 많고 방문객들은 주로 순강원에 관해 관심이 높은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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