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러의 인공지능이 분석한 봉무정 여행의 다양한 정보와 주변의 숙소들을 알아보세요.
봉무정은 불로동에서 팔공산쪽으로 큰 도로를 따라 약 1km 정도 가면 도로와 접하여 좌측에 불쑥 튀어 나온 나지막한 야산인 봉무토성의 동쪽 기슭에 주위로 방형의 토담으로 둘러쌓여 있다. 이 건물은 봉촌(鳳村) 최상룡(崔象龍) 선생이 동민들과 의논하여 1875년(고종 12)에 지은 것으로 동편에 덕교재(德敎齋), 서편에 예용재(禮用齋)의 양실과 중앙에 강당을 마련하고 있다. 동성편 양재는 선생이 만든 종약(宗約)과 동규(洞規)의 실시 상황 등 모든 동네 일에 대하여 동민들이 모여 의논하던 곳이고, 중앙강당은 동규를 가르치거나 각지에서 모인 여러 선비들이 사우회(士友會)를 열고 시문과 풍악으로 풍류를 즐기던 곳이었다. 건물의 동쪽과 북쪽에 대문이 있고 화강석 둥근 초석 위에 둥근 기둥을 세운 납도리 5량가로 정면 13.2m, 측면 4.8m, 높이는 5m이다. 정면 7칸, 측면 2칸의 홑처마 맞배지붕으로, 측면에는 내림지붕을 달아내었고 건물 정면의 중앙 3칸은 전면이 개방된 대청을 우물마루로 깔고, 양 협간 앞쪽으로 반칸의 툇마루를, 그 뛰쪽에는 온돌방을 대칭으로 각각 배치하였다.
더보기이곳은 20대, 30대 방문이 많고 방문객들은 주로 대구 동구 밥집, 대구 동구 삼계탕에 관해 관심이 높은 것으로 보입니다.
봉무정 주변에는 총 0개의 숙소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