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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다리과 독심정의 전설이 있는 곳, 복천사 *복천사(福泉寺)는 충청북도 제천시 독송정산(獨松頂山)자락에 자리한 재단법인 대한불교 육주회 사찰이다. 독송정산(獨松頂山). 복천사가 있는 남산의 이름이다. 이곳은 조선시대 향교가 있던 향교골로 독순봉, 또는 독심정(獨深頂)이라고도 불리는 곳이다. 제천의 명동 한복판에 있으며, 제천 사람들은 이곳에서 먼 옛날 전설속의 인물들을 만난다. 생육신의 한사람 원호, 그리고 학다리 처녀. 조선 초 생육신의 한사람인 원호(元昊)는 단종이 폐위되어 영월에 유배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제천현 동헌 앞산인 이곳에서 청량포를 향해 망배하며 통곡하였다. 그로 인해 이름지어진 독심정. 우린 독심정이란 이름에서 망부석처럼 한 임금을 위해 절개를 굳힌 생육신의 절개에 탄복한다. 또, 향교골 한 선비의 딸에 대한 사랑이 드리워진 곳. 딸이 항상 나들이가 즐겼던 자리에 딸의 시신을 묻어주려는 아버지의 마음은 죽은 딸에 대한 절절한 사랑을 느낄 수 있다. 산신에 대한 두려움과 마을 주민들의 방해로 결국 딸의 시신을 독송정산에 묻진 못했지만, 아름다운 학의 모습으로 승천하여 그 흔적을 남겼다. 학다리. 이곳이 바로 그곳으로 수많은 이들이 복천사를 찾을 때 전설 속 두 주인공의 이야기를 쫒는다. 지금은 그 옛날 독송정의 모습은 남아 있지 않지만 힘들게 올라선 언덕에 자리한 자그마한 절에서 원호의 영혼과 학다리 처자의 숨결을 느낄 수 있다. 사찰과 함께 100여 년의 넘게 독송정에 홀로선 소나무가 바로 그들의 영혼이 아닐까? 홀로선 소나무라는 산 이름처럼, 복천사에 가면 산신각을 둘러싼 송림숲이 사찰을 찾는 이들을 반긴다. 지금 그곳에서 독송정의 산신은 찾을 수 없지만 항상 제천의 시가지를 바라보며 제천의 안위를 기원하는 스님의 염불소리는 언제까지도 산신의 가피처럼 제천 시가지에 울려퍼질 것이다. * 복천사의 유래와 걸어온 길 *복천사가 건립된것은 1903년에 강원만성 보살이 산신각을 짓고 독송정 산신을 모신 것이 시초인데, 당시 전설로 내려온 학다리 전설과 독심정의 전설이 부합된 결과이다. 창건주 원만성 보살은 사찰이름을 복전암(福田庵)이라 하며, 산신각을 비롯해 법당 겸 요사를 갖춘 2칸짜리 초막을 짓고 생활했는데, 당시 불상을 모신 사찰이라기보다 산신을 위한 무속적인 사찰로 절을 꾸려나갔던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1929년에 단양에 살던 노춘식(盧春植)이 복전암으로 와서 옛 산신각을 헐고 산신당과 법당을 중수하여 부처님을 모시는 사찰로서 가람을 정비하게 되었다. 당시 노거사는 사찰이름을 복천사로 개명하고 요사 및 가람의 땅을 사들여 실질적인 창건주로써 역할을 다하였다. 이후 강천사에 계셨던 스님이 잠시 머물며 사찰을 경영하였으며, 1982년에 주지 홍엽(弘葉)스님이 주석하면서 1993년에 옛 인법당을 헐고 현재의 극락전을 중수하였다.
더보기이곳은 30대, 40대 방문이 많고 방문객들은 주로 영도구 신선동, 속리산에 관해 관심이 높은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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