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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7년 10월 20일 전라남도기념물 제29호로 지정되었다. 미천서원은 영산포에서 다시면으로 가는 길목인 전라남도 나주시 안창동의 철로변에 자리잡고 있다. 이 서원은 17세기 조선시대 명현인 문정공(文正公) 미수 허목의 도학정신을 기리기 위하여 1690년(숙종 16)에 나주 금강 미천상에 사우로 건립되었다가 1693년 미천서원이라고 사액되었다. 이후 1799년(정조 23)에는 13대 미천서원 원장을 지낸 번암 채제공을 추가로 배향하였다. 채제공은 허목보다 훨씬 후대 인물이지만 허목의 학문을 따르고 미천서원에 많은 공을 세웠기 때문에 추배하게 된 것이다. 1711년 홍명한이 중수하고 1715년에는 강당과 재실을 중수하였다. 그러나 1724년에 사우를 훼철 당하였다. 이후 서원이 다시 복설된 연대는 정확하지 않지만 1771년(영조 47) 이전에 사우가 중건된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1794년(정조 18)에는 왕명에 따라 허목의 영정이 3매 완성되어 이 영정이 1804년 미천서원에도 봉안되었다. 그뒤 1868년(고종 5) 서원 철폐령으로 2차 훼철을 당하였다. 서원이 훼철되자 영당과 장판각은 허목의 후손들이 많이 살고 있는 나주시 삼영동 선산 아래의 영당마을로 옮겨졌다. 1893년에 다시 미천서원의 옛 터인 지금의 자리에 정면 3칸, 측면 2칸의 영당이 복설되어 현재의 자리로 영정을 이안하였으며 정면 6칸, 측면 3칸의 강당도 함께 중건되었다. 1930년 조기중이 강당 일부를 중수하였고 1937년 허영규가 대대적으로 중수하였다.
더보기이곳은 30대, 20대 방문이 많고 방문객들은 주로 2017국제농업박람회, 무안 가볼만한곳에 관해 관심이 높은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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