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러의 인공지능이 분석한 대모암 여행의 다양한 정보와 주변의 숙소들을 알아보세요.
어, 절이 없네. 차를 타고 가는 동안 내내 절이 보이질 않았다. 혹시 없는 것 아닐까? 그런 생각이 들 때쯤 대모암이 보였다. 이렇게 대모암은 밖에서 보았을 때 잘 보이지 않는다. 마치 어머니 젖무덤과 같이 산이 푸근하게 감싸고 있어서 경내에 들어서기 까지는 절이 없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는 곳에 대모암이 있다. 요근래 사찰의 전각들이 크고 우람하여 멀리서도 번쩍번쩍하며 사람들을 위압하곤 한다. 원래의 사찰이 그렇지 않았을 텐데, 사찰이 웅장해지면서 부처님도 고압적인 모습으로 바뀌는 것 같아 안타깝다. 그런데 대모암은 그런 걱정에서 벗어나, 작지만 야트막하고 소박하여 정겨움을 느낄 수 있는 사찰이다. 옛날 그대로의 모습은 아니지만, 그런대로 대모암은 주위의 경관과 어우러지면서 아늑한 그런 곳이다. 속세의 번잡함을 닮아 법당도 많고 모셔진 부처님도 많은 큰 사찰의 번잡함을 싫어하는 사람이라면 한번쯤 이곳에 가길 권한다. 주변에 있는 홀어머니산성을 닮아 어머니 젖무덤처럼 편안한 곳, 그곳이 대모암이다.
더보기이곳은 30대, 40대 방문이 많고 방문객들은 주로 순창전통고추장, 섬진강 가볼만한곳에 관해 관심이 높은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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