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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꽃 나들이로 유명한, 나주 배마을배의 고장 나주에는 다양한 품종의 배나무가 자란다. 따라서 배꽃의 개화시기도 조금씩 다른데 신고배나 황금배 같은 조생종은 4월 20일 전후로 만개하고 만삼길, 금촌추 같은 만생종은 4월 25일을 전 해서 활짝 피어나 나주 땅을 온통 백설처럼 하얗게 뒤덮는다. 배꽃은 매화나 벚꽃처럼 화려하지 않은 대신 은은한 기품을 풍긴다. 나주 배꽃은 광주시와 나주시의 경계를 지나자마자 들어서는 노안면에서부터 그 아름다움을 아낌없이 보여준다. 야트막한 구릉에 조성된 과수원마다 온통 새하얀 배꽃에 휩싸여 있다. 나주시에서 배 과수원을 경영하는 농가는 총 3,265호로 면적은 3,000ha에 달한다. 영산강 지류인 지석강 바로 아래의 금천면, 그리고 영암으로 넘어가는 길목의 세지면, 봉황면 일대에 배밭이 많다. 그저 길을 가다가 배꽃이 눈앞에 보이면 차를 세우거나 발걸음을 멈추고 오직 감탄사를 연발하거나 천천히 카메라 셔터를 누르면 된다. 배꽃 나들이의 시작은 나주배 박물관에서<배꽃 나들이는 나주와 남평읍을 잇는 1번 국도변에 자리한 나주배박물관(금천면 석전리) 에서부터 시작된다. 나주배박물관은 나주배를 널리 홍보하고, 재배역사, 민속자료 등을 수집 보존 전시하여 후손들의 산 교육장으로 활용코자 1992년 4월 20일 개관한 세계유일의 배전문 박물관이다. 우선 실내에 전시된 배꽃사진촬영대회 입상 작품들도 구경하고 과수원 모형, 다양한 배의 품종, 배로 만든 술/음식 등 전시물들을 꼼꼼히 살펴본다. 이 박물관에서 1번 국도를 타고 남평 방면으로 조금 가면 멧돼지가든이라는 간판이 보인다. 이곳 갈림길에서 우회전하여 소로로 접어들면 석전리에서 금천면사무소 앞에 이르기까지 시계 방향으로 한바퀴 빙 돌며 한적하게 배꽃을 감상할 수 있다. 한편 매년 4월 중순부터 하순 사이에 배꽃 사진촬영대회가 열린다.
더보기이곳은 30대, 20대 방문이 많고 방문객들은 주로 2017국제농업박람회, 무안 가볼만한곳에 관해 관심이 높은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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