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러의 인공지능이 분석한 김녕미로공원 여행의 다양한 정보와 주변의 숙소들을 알아보세요.
제주도 제주시의 유명한 관광지인 만장굴과 김녕사굴 사이에 제주김녕미로가 있다. 키 큰 나무사이로 샛길이 만들어져 한번 들어가면 방향감각을 잃게 되어 어디로 나와야 할지 헷갈리게 하는 그런 미로이다.제주도에서 27년째 살고 있는 미국인 프레드릭 에이치 더스틴(Fredrric H.Dustin,국립제주대학교에서 23년간 객원교수로 재직)이 자신이 평생 모아 온 1억 2천여만원을 들여 세계적으로 유명한 미로 디자이너 에드린 피셔(Adrian Flsher Minotaur Maze Designs)가 디자인한 설계를 바탕으로 1987년부터 손수 나무를 심고 흙을 퍼다부어 가꾼 아시아에서 유일한 관엽 상징 미로공원이다.김녕미로는 상징적 미로에 퍼즐식 미로를 혼합하여 만든 미로로 공중에서 보았을때 제주의 역사와 지리를 말해주는 7가지 상징물로 디자인 되어 있다. 전체적인 모양은 동서로 누워 있는 제주도의 형태를 띄고 있고 주요 상징물은 1970년 중반까지 살아 있던 제주도 초기의 애니머즘인 뱀, 1276년 몽고에 의해 사육되었던 말을 나타내는 제주조랑말, 처음으로 한국과 제주도를 서양에 소개했던 하멜이 타고 가다 1653년에 제주 앞바다에 난파되었던 SPARROWHAWK호 그리고 제주도의 청동기 문화의 유래를 상징하는 고인돌 등이다. 아직은 사람들의 발길이 많지 않아 숲속에 들어서면 외딴 섬에 와있는 느낌이 들 정도로 고요하다. 세 개의 구름다리와 전망대가 있어 관광객들에게 사진을 찍기에 충분하고 미로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입구에서 출구 까지는 총 4개의 길이 있다. 지도를 보고 잘 찾아 가면 5분 만에 나갈 수도 있지만 보통은 15분에서 20분, 헤매는 여행객들은 50분이 넘도록 못 나가는 경우도 있다.미로의 폭은 1미터 내외로 되어 있어 휠체어나 유모차도 이동할 수 있고 미로 체험시 턱이 없고 평탄하게 흙으로 마무리해서 이동에 무리는 없지만, 비포장이기에 다소 불편한 곳도 있다. 그럼에도 관람이 쉬운 편이기 때문에 휠체어 사용자나 노인 여행객들이 선호하는 관광지 중 하나라고 한다. * 미로에 대한 개요 미로는 5,000여 년 동안 인류를 흥미있게 만들어 왔다. 지금까지 알려진 가장 오래된 미로는 지중해와 아드리아 해안에 있는 크레타 섬에서 발견되었다. 유럽에서 발견된 것보다 더 오래되었을 것으로 추정되는 미로가 아메리카에서 발견되었으나, 이를 증명할 수 있는 증거가 거의 없다. 동양에서는 유교사상의 영향으로 미로가 발달하지 못했다. 최근에는 미로하면 영국을 연상하게 되는데, 이는 대부분의 미로가 영국에 있기 때문이다. 제주김녕미로도 영국미로의 한 형태라고 말할 수 있는데, 이것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미로 디자이너 에드린 피셔가 다자인했기 때문이다.
더보기이곳은 30대, 20대 방문이 많고 방문객들은 주로 제주도 김녕미로공원, 만장굴에 관해 관심이 높은 것으로 보입니다.
김녕미로공원 주변에는 총 0개의 숙소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