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러의 인공지능이 분석한 경주 김유신묘 여행의 다양한 정보와 주변의 숙소들을 알아보세요.
경주 고속버스터미널 옆 서천교를 넘어 오른쪽으로 김유신 장군 묘 가는 길이 있다. 이 길은 김유신 묘를 위해 특별히 낸 흥무로로, 봄이면 길가에 노란 개나리와 벚꽃이 만발하여 드라이브 코스로 인기가 높다. 묘자리는 송화산 줄기가 동쪽으로 뻗어 전망이 좋은 울창한 소나무숲속이며, 어느 왕릉에 견주어도 손색이 없는 화려한 모습을 하고 있다. 묘는 30m에 달하는 큰 원형분인데, 둘레에는 24장의 호석과 돌난간을 둘렀고 호석과 돌난간 사이의 바닥에는 돌을 깔았다. 호석은 12지 신상이 새겨져 있는데, 대개의 경우 능을 지키는 수호신으로는 갑옷을 입은 조각들이 새겨져 있으나, 이 묘의 12지 신상은 평복을 입고 무기를 들었다. 몸체는 정면을 보고 서 있으나, 오른쪽으로 고개를 돌려 주시하는 모습이 이색적이며 무장을 하지 않아 매우 온화해 보인다. 묘역에는 김유신장군의 위패를 모신 금산재의 비각이 있다.
더보기이곳은 20대, 30대 방문이 많고 방문객들은 주로 경주 포석정지, 안압지에 관해 관심이 높은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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